늘 그래온 것처럼 다가오는 미래의 먹거리는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그 해답을 찾게 됩니다. 오늘 알아볼 분야는 3D프린팅 기술인데요. 정부에서도 이 기술의 중요성을 빠르게 인식하고 2018년 2개의 자격증, 즉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와 3D프린터운용기능사 자격증 제도를 신설했습니다. 수 년이 지난 2023년 시점에서 봤을 때 3D프린터운용기능사 자격증은 쓸모가 있는지 여부와 있다면 취업은 잘되는지 그리고 연봉은 어느 정도 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증 시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3D프린터운용기능사 과연 쓸모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분명히 쓸모 있는 자격증인데요. 그러나 산업 현장에서는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가 더 유리한 편입니다. “그럼 왜 쓸모 있다고 하는 거지?” 반문하실 수 있는데요. 2가지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입시에 유리하다는 점입니다.
공과 대학 수시 모집에 가산점은 당락에 큰 영향을 주게 되죠. 과별로 적용되는 종목은 다양한데요. 3d프린터운용기능사 자격증은 적용되는 종목이고, 대학교 마다 적용 비율은 대략 1~2% 정도입니다. 가산점을 받으려면 입학 전까지는 취득해야 한 다는 점 매우 중요한 사항이니 유의하시고요. 때로는 제한 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입시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자격증 취득까지는 보통 3개월 정도 소요되는 짧은 편이어서 수험생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한 종목입니다.
둘째, 공공기관 취업에 유리합니다.
산업현장에서 대우가 좋은 편은 아니라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3D프린터가 설치되어 있는 공공기관에는 어느정도 채용 티오가 있습니다. 일정 부분 프린터 운용 가능한 인력을 채용하게 되는데요. 3D프린터운용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취업에 훨씬 유리합니다.
더 확장해보면 프리렌서 활동도 가능한 영역입니다. 제조사는 샘플용으로 시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외주를 의뢰하게 되는데요. 이때 자격증 소지자라면 수익 활동이 가능합니다. 크몽에 3D프린팅 또는 3D모델링을 검색하면 여러 업체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D프린터운용기능사 취업문 과 연봉
앞에서 알아 본 것처럼 취업문은 열려있으나 넓다고 평가하기는 좀 어려워 보입니다. 사람인 채용정보에 검색하면 대졸, 초대졸, 학력무관 등 고른 분포로 구인광고가 보이는데요. 급여는 면접 후 결정이라 되어 있어 정확한 금액은 알 수 없었습니다. 다만 2 업체에 확인해본 바 대략 2500~3500만원 정도이고 기술 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3D프린터운용기능사 시험일정 2024
2024년 일정은 12월경에 정확한 일정이 나옵니다. 확인 후 업댓 예정.
필기시험 유의사항
응시자격: 만 18세 이상 시험과목: 데이터 생성, 3D프린터 설정, 제품 출력 및 안전관리 시험시간: 60분 합격기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실기시험 유의사항
응시자격: 필기시험 합격자
시험과목: 3D프린터 운용실무
시험시간: 2시간 30분
합격기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시험장소
전국 17개 시·도에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시험장에서 시행
시험접수
-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인터넷 접수
- 접수기간: 정기시험은 매월 1일~15일, 특별시험은 매월 1일~15일
합격자발표
필기시험: 시험일로부터 10일 이내
실기시험: 시험일로부터 15일 이내
자격증 취득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 유효기간: 3년
기존 시험과목 변경된 시험과목
시험과목 변경에 따라, 2024년부터는 3D프린터의 작동 원리 및 설계뿐만 아니라, 데이터 생성, 안전관리, 운용실무에 대한 지식과 기술도 평가받게 됩니다.